서울소식

서초구, 장바구니 부담 덜고 상인 매출 늘고...서초사랑상품권 250억원, 서초땡겨요상품권 5억원 규모 발행


  • 유주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6-02 14:58:28

    ▲ ©서초구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3일 오전 9시부터 ‘서초사랑상품권’을 2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는 6월에 발행하는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설 명절시 구에서 발행한 40억원에 비해서도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설 명절 발행분이 2분 만에 완판되며 소비자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만큼 이번에는 더 확대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서초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액면가보다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난 4월 신규 출시한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사용할 수 있고, 앱 내 ’가맹점 찾기‘를 통해 사용 가능한 지역내 가맹점도 확인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신청 할 수 있고,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출시된 서울페이+ 앱을 통해 구매와 사용이 이뤄지고, 기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은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활한 구매를 위해서는 사전에 ’서울페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고,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고 서초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이날 10시부터 5억원 규모의 서초땡겨요상품권도 발행한다. 서초땡겨요상품권은 소상공인 중개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의 활성화를 위해 구가 구매 할인율을 15%로 높여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배달앱 ’땡겨요‘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해당 상품권을 매월 발행하고 있으며, 서울페이+ 앱에서 1인당 20만원까지 구매해 땡겨요 가맹점에서 음식 배달, 포장 주문시 사용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할인된 지역 상품권을 통해 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