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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서양 미술 800년' 전시 개최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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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3 09:30:55

    © 현대백화점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 문화 공간 ‘알트원(ALT.1)’에서 5일부터 9월 18일까지 ‘서양 미술 800년_고딕부터 현대미술까지(800 Years of European Arts_From Gothic To Contemporary)’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방대한 컬렉션으로 유명한 로빌란트+보에나 갤러리와 협업해 진행한다. 1300년부터 2000녀대까지 서양 미술 대표작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0개국에서 소싱한 시대별 대표작 70여 점을 소개한다. 계란 노른자와 안료를 합성하여 작업한 회화를 일컫는 템페라를 비롯해 대리석상, 조각, 회화 등 17개 장르를 넘나드는 전시작을 모았다. 총 작품가액만 1300억원에 달한다.

    전시 공간은 시대별 특징에 따라 구성한다. 프란체스코 그라니치, 아르테미시아 젠탈리스키, 에드가 드가, 마크 샤갈, 데미안 허스트 등 해외 대표적인 국립 미술관이 컬렉션으로 소장한 거장 작품을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하다.

    전시 입장권은 2만원이다. 현대백화점은 알트원 유료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입장권을 40% 할인한다. 주중에는 오후 2시, 4시에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 국내외 유수 갤러리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차원 높은 전시 콘텐츠를 선별해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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