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기본기와 가성비를 모두 잡은 사무용 의자, 린백 LB11M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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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3 17:14:15

    의자 전문 브랜드 린백(Leanback)은 사무용 의자부터 게이밍 의자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의자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린백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의자의 기본기다.

    현재 린백이 내세우는 가장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의자로는 ‘LB11 시리즈’를 추천한다. 린백 LB11 시리즈는 사무용 의자이면서 4만 원대의 가격대로 가성비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린백 LB11 시리즈는 LB11M과 LB11H로 나뉜다. 차이는 머리를 받쳐주는 헤드레스트의 유무로 모델명의 H는 헤드레스트가 있고 M은 헤드레스트가 없다. 이번 리뷰에서는 헤드레스트가 없는 모델인 ‘LB11M’을 살펴보도록 하자.

    ▲ LB11MB와 LB11MW©린백

    헤드레스트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없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욱 깔끔한 디자인이 장점이며 여러 사용자가 의자를 공용으로 사용한다면 헤드레스트가 없는 모델이 더 나을 것이다. 가격적으로도 당연히 헤드레스트가 없는 모델이 더욱 저렴해 가성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도 어울린다. 리뷰를 통해 린백의 사무용 의자 ‘LB11M’를 만나보자.

    더할나위 없는 깔끔한 디자인

    린백 LB11M는 사무용 의자의 정석 같은 디자인이다. 유연한 곡선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살리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완성되었다. 사무용 의자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에어메쉬 소재를 등받이에 사용했다. 덕분에 오래 앉아 있어도 쾌적함을 유지하기에 좋고 특히 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통기성을 갖췄다.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개성있는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먼저 프레임 컬러는 블랙 프레임(LB11MB)과 화이트 프레임(LB11MW)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좌판 컬러의 선택이 가능하다. 블랙 프레임은 그레이, 블루, 레드 3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화이트 프레임은 그레이 컬러를 조합한 단일 컬러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 및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의자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린백 LB11M 시리즈는 DIY 상품으로 다른 린백 체어와 동일하게 사용자가 직접 조립해서 사용해야 한다. 함께 포함된 사용설명서를 통해 조립하며, 천천히 해도 30분 정도면 충분히 완료가 가능하며 별도의 공구도 필요 없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함

    린백 LB11M은 심플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 설계를 넣었다. 등받이는 허리 라인에 맞춘 곡선 디자인으로 안정적으로 허리를 받쳐준다. 좌판은 곡면 형태로 제작되었다. 다리의 압박이 적고 편안한 의자 사용이 가능하다.

    몸에 직접 닿는 의자 원단은 프리미엄 패브릭을 사용했다. 이는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유해 물질 미검출 테스트를 거쳐 인증받은 프리미엄 패브릭을 사용했다. 내부에는 복원력이 우수한 성형 스펀지를 사용했다. 앉았을 때 편안하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꺼짐 없이 사용하기 좋다.

    여기에 고급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요추지지대'가 있다. 허리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기 위한 곡선 형태의 요추지지대가 있다. 이를 통해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며 동시에 메쉬 소재의 늘어짐을 방지하는 역할까지 한다.

    ▲ 린백 사무용 의자는 다양한 인증을 받았다©린백

    린백은 내구성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부품을 자체 금형으로 생산한다. 린백 의자만을 위해 만들어진 프레임이나 캐스터, 의자 다리 등을 사용하며 이들 부품은 SGS, BIFMA, KCL, TUV 등 인증 기관의 인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나에게 맞는 더욱 편안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먼저 기본적으로 좌판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좌판 하단의 레버를 사용해 최대 10cm까지 간단히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더욱 편안한 의자 사용을 위해 틸팅 기능을 지원한다. 틸팅 강도 조절도 가능하다. 좌판 하단의 원통레버를 돌려서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틸팅 강도로 설정이 가능하며, 틸팅 고정 역시 가능하다. 집중력이 필요할 때는 틸팅을 고정시키고 휴식을 위주로 할 때는 틸팅을 해제할 수 있다.

    기본기와 가성비를 모두 잡은 사무용 의자

    린백 LB11M은 기본에 충실한 심플 오피스 체어다. 사무용 의자로는 부족함이 없을 디자인과 편안함을 갖췄고 에어 메쉬소재를 사용해 여름에도 더욱 시원하게 사용하기 좋다. 블랙 프레임과 화이트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고 시트 컬러까지 고를 수 있어 어느 사무공간에서나 잘 어울리는 사무용 의자를 완성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완성도가 뛰어나면서 현재 린백 스마트스토어를 기준으로 4만 원대에 판매 중으로 상당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부담 없이 쓸 사무용 의자나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기본기 충실한 의자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린백 LB11M은 린백으로 부터 1년 무상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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