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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에듀, 원더버스 활용해 경기도 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운영 지원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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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4 11:01:20

    NHN에듀는 메타버스 기반 학습경험 플랫폼 원더버스 내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교육청이 추진하는 '상용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향상에 핵심인 디지털 시민교육을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키자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현재 도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6월 7일까지 사전 수요 조사를 받고 있다.

    원더버스 표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시민의식의 향상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4가지의 학습 목표 아래 촘촘한 커리큘럼을 설계했다.

    먼저,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 활용' 부문은 가장 기초적인 단계로 원더버스 속에서 만나는 디지털 세상과 소프트웨어, AI 등을 경험한다.

    '디지털 정보의 활용과 생성' 단계에서는 자료를 수집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방법,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 과정을 포함한다.

    '디지털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단계에서는 디지털 세계에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디지털 도구 중 하나인 화상회의나 전자투표를 통해 가상세계의 문제를 풀어 본다.

    '디지털 윤리와 정보 보호' 영역에서는 사이버 범죄 예방 및 대처 방법, 개인정보와 저작물 보호의 중요성, 디지털 인간관계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익혀 실제 현실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더버스 이장원 최고전략책임자는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학생들이 정보보호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인터넷 중독을 경계하는 등 스스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사들과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더버스는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을 계획하는 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 체험 신청 및 수업운영 가이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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