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인텔, 컴퓨텍스 2024서 모바일 및 서버용 AI 프로세서 ‘제온 6’ 발표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6-05 15:41:32

    인텔 팻 겔싱어 CEO가 컴퓨텍스 2024 기조 강연에서 차세대 슬림형 노트북용 SoC 루나 레이크(Lunar Lake)와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CPU 제온(Xeon) 6 시리즈를 발표했다고 더스트리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는 팻 겔싱어 인텔 CEO ©연합뉴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PC를 출시한 것과 같은 3분기에 루나 레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에이수스와 에이서 등 PC 제조사에서 루나 레이크를 탑재한 초박형 노트북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겔싱어는 “루나 레이크는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소비 전력도 40% 가량 낮춘 강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루나 레이크는 대만 TSMC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해 대만 청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향후 로드맵에 대해서는 2025년 루나 레이크 후속으로 팬서 레이크(Panther Lake)를 출시할 예정이며, 성능 및 전력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팬서 레이크의 컴퓨터 타일은 인텔 18A에서 제조될 예정이며, 다음 주 테스트 칩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루나 레이크와 함께 144코어 데이터센터 전용 CPU 제온(Xeon) 6700E를 발표했다. 제온 66700E는 2세대 제온 CPU에 비해서 전력 효율이 2.6배로 향상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AI 액셀러레이터 가우디 3에 관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가우디3를 8개 탑재한 시스템의 가격이 12만8,000달러라면서 타사 대비 2/3 가격에 같은 성능을 실현했다고 어필했다.

    인텔 팻 겔싱어 CEO는 “1985년 당시 인텔 286에는 트랜지스터 10만 개가 탑재되었다. 현재 우리가 선보인 제품에는 트랜지스터가 10억 개가 탑재된다. 향후 1조 트랜지스터를 실현할 날도 머지 않았다.”면서 무어의 법칙은 아직 살아있다고 언급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6808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