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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사랑상품권으로 관내 택시 요금 결제 가능...10% 할인 헤택도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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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7 15:33:02

    ▲ 정읍사랑상품권 @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오는 11일부터 정읍사랑상품권(카드형 상품권)의 택시 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한국조폐공사, 교통사업자(티머니, 이동의 즐거움) 간 결제 연동 시스템 구축을 거쳐 택시운수업(개인택시 338대, 법인택시 168대) 종사자로부터 신규 가맹점 등록신청서를 받아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시 이용객은 모바일(앱)형이 아닌 카드형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요금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물품 구매와 마찬가지로 10% 할인 혜택도 있다.

    정읍사랑상품권 카드는 정읍 지역 상품권 판매 대행점인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으면 된다.

    시에 따르면 정읍사랑상품권은 올해 1분기 200억원, 2~3분기 각 150억원, 4분기 100억원 모두 총 6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사랑상품권과 택시요금 결제 연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택시 종사자와 이용객 간 현금 거래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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