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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에 2700선 턱걸이 '마감'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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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10 17:26:17

    ▲ 10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 연합뉴스

    10일 코스피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2.67) 대비 21.50포인트(0.79%) 하락한 2701.17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542억원, 17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568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170,700 ▼4700 –2.68%), POSCO홀딩스(377,000 ▼9500 –2.46%), 삼성전자(75,700 ▼1600 –2.07%), LG에너지솔루션(353,000 ▼6000 –1.67%), KB금융(78,400 ▼1200 –1.51%)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208,000 ▲500 +0.24%), 현대차(267,000 ▲2500 +0.94%), 기아(121,400 ▲300 +0.25%)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866.18)보다 1.47포인트(0.17%) 내린 864.7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9억원, 981억원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1410억원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알테오젠(253,000 ▼16000 –5.95%), 에코프로(103,700 ▼3800 –3.53%), 에코프로비엠(215,500 ▼6500 –2.93%), 레인보우로보틱스(160,600 ▼2000 –1.23%), HLB(59,200 ▼400 –0.67%) 등이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274,500 ▲8000 +3.00%), 클래시스(47,400 ▲1100 +2.38%), HPSP(40,200 ▲400 +1.01%) 등은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미국 5월 고용보고서 호조로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점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27만2천명, 예상 18만2천명, 이전 16만5천명)”며 “4.3%를 하회하던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은 단숨에 4.4% 중반까지 반등했고,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의 올해 금리 인하 기대는 1회(11월)로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전력기기·음식료품 대형주가 지수 하방을 지지해주면서 2,700p는 사수했다”고도 짚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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