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였다.

올해 쇼케이스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베데스다, Xbox Game Studios는 물론 여러 서드파티 파트너사의 게임이 소개됐으며, 직후에 진행된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다이렉트'를 통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Xbox 게임 쇼케이스는 '기어스 오브 워: E-데이'와 '둠: 다크 에이지' 등을 선보이며 시리즈의 복귀를 알렸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퍼펙트 다크',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 '사우스 오브 미드나이트', '어바우드' 등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차기 확장팩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 4'의 확장팩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이 출시일이 발표됐다.

올해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되거나 신규 정보가 전해진 게임은 수십 개에 달하며, 이중 다수는 Xbox Game Pass에 추가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의 게임도 공개됐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의 게임 플레이가 첫 공개됐으며,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의 신규 트레일러를 통해 7명의 컴패니언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믹스 테이프', '윈터 버로우', '클레어 옵스큐어: 익스페디션 33'를 포함한 다양한 출시 예정작이 발표됐다.

아울러 쇼케이스에서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의 게임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쇼케이스에 이어 진행된 '블랙 옵스 6 다이렉트'를 통해 게임을 깊이감 있게 조명하며 세부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Xbox는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어바우드' 및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 등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일부 타이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개발자와의 인터뷰를 공유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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