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11 11:27:10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오는 7월 인천광역시 송도에서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열어 한인 차세대 경제인과 스타트업 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장기적으로 가능케할 해외 한인 경제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차세대 인재양성 사업인 차세대 창업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은 71개국 150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우수 차세대 경제인을 모국으로 초청하여 한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과 창업 노하우, 브랜딩과 마케팅, 무역 실무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창업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인천에서 개최되는 본 교육에서는 7월 3일 전 일정으로 계획된 밍글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 차세대 경제인과의 매칭도 준비했다.
이날 진행되는 밍글데이에서는 ▲조별 매칭 네트워킹 ▲시장 분석 테스트 ▲현지 소비자 인터뷰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밍글데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17일까지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무역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외동포의 거점 도시인 인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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