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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난후이 신도시, 테슬라 전기차 10대에 FSD 시범 사용 승인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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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15 16:03:28

    ▲테슬라 자율주행 ©베타뉴스DB

    상하이 난후이 신도시가 테슬라 전기차 10대에 대해서 FSD(Full Self-Driving) 시범 사용을 승인했다고 상하이 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 데이터 부서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 현지 언론 SH옵서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센 부서장은 테슬라 전기차 10대가 언제부터 시험 운행을 개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중국 매체 차이나펀드뉴스는 테슬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FSD를 중국에 상용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전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 테스트 차량 사용 승인이 완료되어 테슬라 FSD의 중국 상용화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모습이다.

    중국에서 테슬라 FSD의 테스트를 진행하려면 산업정보기술부(MIIT)에 소프트웨어를 등록해야 한다. 지난 5월 30일,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산업정보기술부에 소프트웨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소프트웨어가 등록된 이후에는 테슬라 직원들이 중국 공공도로에서 FSD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몇 달 내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모든 테슬라 전기차에 무료로 기본 오토파일럿(BAP)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이 외에 옵션으로 향상된 오토파일럿(EAP), FSD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FSD를 상용화하기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2021년 상하이에 데이터 센터를 건립했는데, 이곳에는 생산 데이터, 판매 데이터, 서비스 데이터 및 충전 데이터 등 중국 사업장에서 생성되는 모든 데이터가 중국 내에 저장되도록 하여 중국 정부의 규제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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