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곽정일 기자] KT&G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디자인한 '레종 데트르 A.I 컬래버(RAISON D’ETRE A.I COLLABOR)'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를 의미하는 레종 데트르 시리즈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총 세차례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2000년대 일상을 모티브로 한 뉴트로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한정판은 타르 3.0mg의 '레종 데트르 블루 A.I 컬래버'과 타르 1.0㎎의 '레종 데트르 블랙 A.I 컬래버' 2종이다. 소비자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KT&G는 2002년 레종 블루와 2006년 레종 블랙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레종 프렌치 라인업 5종, 지난해 레종 이오니아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레종'은 KT&G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KT&G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 레종 데트르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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