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0 21:20:11
◆ 삼성금융네트웍스, 청소년 SNS 상담채널 라임 앱 론칭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는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함께 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상담 플랫폼 청소년 SNS 상담채널 라임(이하 라임) 앱을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임'은 모바일 환경에 친숙한 청소년들이 앱(App)을 통해 마음건강 관리를 생활화하고 우울, 불안 등 심리적·정서적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발됐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교육부, 생명의전화와 '라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임은 Life-Mate의 약자로 청소년의 인생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친근함을 주기 위해 UX·UI에는 라임 열매를 캐릭터화 한 라임이가 사용됐다.
앱 개발을 주도한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생명의전화는 청소년이 심리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게시판, 채팅, 음성·화상 중에서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일 상담사와 최대 8회까지 연속해서 상담할 수 있다.
라임은 청소년이 직면한 위기 단계별로 세분화된 실시간 상담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채팅 상담 중인 청소년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음성 또는 화상을 통해 연속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상급병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이 개발한 6가지 심리검사, 감정기록 캘린더 등 마음건강 자기돌봄 툴(Tool)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일상 속 마음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 IBK기업은행-한국중부발전, 민생경제 지원 위한 동반성장 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활력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은 대출이자 지원금 3억 5천만원을 출연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발전기자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원으로 대출금리 연 1.0%p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를 추가 감면한다.
◆ 하나은행,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성과점검 간담회에 은행업권 대표사업자로 참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023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은행업권을 대표해 20일 오후 서울 로얄호텔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퇴직연금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확산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및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23년 퇴직연금사업자 성과 및 역량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4개 금융회사의 대표이사들이 참석했다.
전년도 퇴직연금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회사들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적립금운용위원회, 수수료 체계 개편 등 최근 법 개정으로 새롭게 시행된 제도들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평가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가입자의 상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고 있는 부분과, 상품 선정과 관련된 조직·역할·규정 등 거버넌스의 정비를 통해 구조적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점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통합 데이터 저장소 구축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분석 환경 최적화와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20년간 운영되고 있던 두 개의 데이터 저장소를 통합해 ‘차세대 통합 데이터 저장소’ (One Data Warehouse, 이하 ‘One DW’)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이터 저장소는 이원화로 운영을 하면 통합 운영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비효율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을 전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때문에 금융권 내에서는 선뜻 시도하지 못하고 있던 영역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한은행은 고객에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최적의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One DW’ 도입을 금융권 최초로 결정했고 1년 6개월여만에 완성했다.
‘One DW’는 내외부의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통합, 저장하는 데이터 인프라의 핵심으로써 신한은행은 이번 ‘One DW’ 구축으로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데이터 제공 시간을 약 3.5배 단축 시키고 데이터 저장소의 규모 및 데이터 보관주기 또한 3배 이상으로 확장해 장기적인 데이터 기반을 견고히 했다.
◆ NH농협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 재선정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 사업' 협약은행으로 재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2년마다 협약은행을 재선정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은 2020년 최초 선정되어 협약상품인 'NH메디칼론'을 통해 병·의원, 약국 등에 금융대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H메디칼론'은 매출액과 요양급여수령액 그리고 신용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 대출이며, 협약에 의해 추가 한도와 특별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 iM뱅크,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가수 박지헌 초청 강의 마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모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저출산 문제에 큰 요인으로 나타남에 따라 iM뱅크는 지역민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모교육 강연을 기획했다. 이에 매달 1회씩 명사를 초청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19일(수) 6월 3회차 강연을 실시했다.
3회차 강연은 박지헌 강사(V.O.S 가수, 6남매 부모)의 ‘압도적인 애착관계 그것이 성공입니다’ 라는 주제로 90분간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사전 신청을 통해 예매한 4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성민)와 함께 진행하는 ‘부모교육 iM-Talk 콘서트’는 총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앞서 1회차 양재진 강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2회차 김경일 강사(교수, 인지심리학자)의 강연은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실시되어 이번 3회차까지 진행되었다.
◆ KB금융,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7월 11일까지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AI관련 혁신 과제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하기 위해 처음 도입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참여하며, 혁신 과제는 ▲고객센터 실시간 AI 통번역 서비스(KB국민은행), ▲보험금 청구 서류 위변조 탐지 시스템(KB손해보험), ▲전화 카드 신청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KB국민카드)이다. 각 사업별로 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제 사업화 검증에 필요한 지원금(과제별 3천만원)과 KB금융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운영중인 강남 HUB 내에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룸을 제공된다. 이에 더해 ‘KB스타터스’에 선정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B스타터스’는 KB금융이 윤종규 前 회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75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누적 투자규모는 2,178억원이다.
◆ 신한은행,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거래 가능 통화 42종 확대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입금한도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12개 통화다. 이중 칠레 페소화는 국내 금융사 중 신한은행이 처음으로 외화예금 서비스에 포함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백만원(10명)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CU 편의점 5천원 기프티콘(4,200명)이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NH농협은행, 한우 투자플랫폼 뱅카우와 조각투자사업 업무협약 체결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한우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조각투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농협은행과 스탁키퍼는 6월 20일부터 모집이 시작되는‘국내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의 청약금 관리업무와 공동마케팅, 향후 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또한 농협은행은 6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농협은행 계좌로 청약을 완료한 투자자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 iM라이프, DGB생명서 사명 변경 새출발...“시중금융그룹 내실 갖춘 보험사이자 변액보험 명가로 거듭날 것”
iM라이프(대표이사 김성한)는 시중금융그룹으로의 새출발에 맞춰 DGB생명에서 iM라이프로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하고, 사업 전략 및 새로운 도약 의지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DGB금융그룹은 iM뱅크(舊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은행을 포함한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iM’은 알파벳 i와 M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각 새싹과 파랑새의 날갯짓을 형상화했다. M의 가운데 부분은 DGB금융그룹의 강점인 ‘따뜻한 관계형 금융’을 의미하며, 경계를 뛰어넘는 이미지를 구현해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Go Beyond’를 표현했다.
iM라이프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매출기반 활동에 주력하고, 변액보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iM라이프 변액보험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iM라이프 변액보험 순자산은 올해 5월 업계 9위 수준인 1조2639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말 업계 17위 수준이던 3261억원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이는 전사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의 변액보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성과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다.
◆ 하나은행, 김ㆍ장 법률사무소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 에서 김∙장 법률사무소 (이하 ‘김앤장’) 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김앤장이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언대용신탁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김앤장은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위한 법률, 세무 자문 ▲법률교육 및 세미나 지원 ▲신탁제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 및 연구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및 법률 분야의 선두 기관들의 이번 협력이 손님들에게 유언대용신탁의 장점과 기능을 널리 알리고, 신탁서비스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시니어라이프 소비 데이터 분석 내놔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소비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연령층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금액을 통해 이들의 일상 소비를 살펴봤다.
최근 1년(`23.5월~`24.4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건수를 기준으로 65세 이상 시니어의 업종별 이용 비중을 보면 오프라인 소비는 93%, 온라인은 7% 이용해, 65세 미만 연령대 대비 오프라인 소비 건수 비중이 약 8% 높게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의 주요 소비 업종인 음식점과 병원/약국 업종에서 이용건수 비중은 각각 42%, 30%로 65세 미만보다 음식점 업종은 6%, 병원/약국 업종은 18% 높았다.
시니어 소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업종의 소비 시간대별 세부 이용내역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시니어 기준 아침 시간대(7시~11시)에는 커피전문점 이용건수 비중(44%)이 가장 높았고, 점심 시간대(11시~13시)와 저녁 시간대(17시~21시)에는 일반한식/백반 업종의 이용건수 비중(각각 28%, 24%)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1시 이후에 치킨전문점 매출액 비중이 27%로 나타나 국민 간식 치킨에 대한 사랑에는 연령대가 따로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침 시간대(7시~11시) 커피전문점에서 이용한 내역 중 연령대별 1만원 이상 결제한 건수 비중을 보면, 65세 이상 시니어의 18%가 1만원 이상 결제했고, 65세 미만은 14%, 세부 연령대 별로는 20대 10%, 30대 14%, 40대 15%, 50대 16%로 나타나 65세 이상 시니어는 타 연령대 대비 일행과 함께 모닝 커피를 마시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1년 커피전문점 동일 시간대(7시~11시) 결제 건당 이용금액도 65세 이상 시니어가 6,900원 65세 미만이 5,700원으로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65세 이상 시니어의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대 업종별 매출 건수 상위 5개 세부 업종을 보면, 점심에는 두루치기 전문점, 보리밥 전문점, 덮밥/가정식 전문점, 비빔밥 전문점, 짬뽕 전문점 순이었고, 저녁에는 족발 전문점, 곱창/양구이 전문점, 닭강정 전문점, 탕수육 전문점, 막창 전문점이 매출건수 상위에 올랐다.
음식업종을 제외하고, 65세 이상 시니어의 하루 시간대별 이용건수 비중으로 일상 소비를 살펴보면, 오전에는 편의점, 약국, 오후에는 슈퍼마켓 이용이 가장 높았으며, 늦은 밤에는 온라인 쇼핑의 이용건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소비 시간대별 주요 10대 업종 중 아침 시간대 목욕탕, 유기농전문점, 19시 이후 일반노래방 이용건수도 10위 안으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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