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7 11:44:46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두산건설은 '국도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심사제 PQ 생략 1호 사업인 ‘연곡-현북 2공구’사업은 총 29개사가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달 10일 개찰을 통해 두산건설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됐다. 이후 심사를 통해 지난 25일 최종 낙찰자로 뽑혔다.
연곡-현북 2공구 사업은 국도 59호선 중 구조가 열악한 편도 1차로 구간을 편도 2차로로 개량하는 공사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양양군 현북면 사이를 이용하는 이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전체연장 7340m 중 3450m가 터널로 구성되며, 총 공사금액 1141억원 중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이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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