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7 15:11:39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는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지난 26일 목포 미식문화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으로,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목포시만의 특색을 살리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계획을 담아내고자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공청회는 관계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목포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기존 8개 중점경관관리구역(유달산, 북항, 목포역 등)을 재검토해 경관을 집중적으로 보전·관리·형성하기 위해 통합·추가·확장했다.
목포시는 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수정·보완해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9월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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