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가 2일 서울 성동구 ATE성수에서 ‘오래된 취미’ 팝업스토어 및 Z6Ⅲ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는 "니콘은 헤리티지 라인업을 바탕으로 국내 젊은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고 다가가기 좋은 브랜드로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콘 측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규 유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니콘 Z 라인업의 신규 제품 등록자를 보면 MZ세대의 비율이 50% 이상이며 특히 20대가 급증했다. 정 대표는 "빠르게 트렌드를 캐치한 결과"라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는 다른 카메라 메이커보다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니콘 코퍼레이션 이케가미 히로유키 영상사업부장에 따르면 니콘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성장했으며 올해는 매출 3000억엔을 목표로 삼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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