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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로 소비자 물가부담 낮춘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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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03 17:51:51

    ▲ 착한 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 고창군

     신규지정 9개소.. 40개소 운영중..고창사랑카드 이용시 캐시백 추가지원

    고창군이 음식점과 미용실 등 40개의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해 지역 물가안정에 나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고물가 속에서도 가격을 올리지 않고있는 9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에는 모두 총 40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운영돼 소비자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지정업소는 ▲모양성 숯불갈비 ▲토종언니네 ▲한우애 ▲아산해장마루 ▲히트맛집 ▲선녀네장작구이 ▲흑돼지&면가 ▲뉴미용실 ▲국제이용원으로 외식업소 7개소, 이미용업소2개소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평가하여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인센티브 물품 및 업소 홍보를 지원한다.

    신규지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메뉴판과 현판을 제작하여배부하고 6개월 후부터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 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날’을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가 더 활성화되고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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