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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게임에 약하대? 갤럭시S25 게임킹 된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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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05 15:54:36

    <출처: 샘모바일>

    내년 1월 공개될 삼성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기존과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될 전망인데, 겉모습 뿐 아니라 내부 성능도 완전히 탈바꿈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3일,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최고의 게이밍 스마트폰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의 유출전문가 DCS(Digital Chat Station)의 말을 빌어 스냅드래곤8 4세대 CPU는 AMD의 FSR 및 엔비디아의 DLSS와 유사한 인공지능 프레임 생성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레임 생성기술은 CPU의 인공지능이 고도의 학습기능을 사용해 게임을 분석한 후 다음 스스로 다음 프레임을 만들어 채워넣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이론적으로 초당 60 프레임의 게임이 초당 120 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어 게임 몰입감이 매우 높아지는 장점을 가진다.

    때문에 스냅드래곤8 4세대 CPU를 내장한 갤럭시S25 시리즈는 원신 임팩트를 풀HD 해상도에서 120FPS 으로 재생할 수 있어 최강의 게이밍폰으로 등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전망이다.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CPU는 퀄컴의 맞춤형 오라이언(Oryon) CPU 코어와 935MHz 클럭으로 동작하는 아드레노830 GPU를 기본 내장한다.

    칩셋은 대만 TSMC의 3nm 초미세 공정을 사용해 제작돼 경쟁자가 없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전작인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셋보다 제조원가가 크게 비쌀 전망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 마냥 좋지만은 않아보인다.

    일단 스냅드래곤8 4세대의 CPU 성능이 강력하게 나온다면 이를 내장한 갤럭시S25 시리즈는 아이폰에서 지원돼 큰 호평을 얻었던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및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 등을 하드웨어 상에서 충분히 구현할 능력이 되는만큼 스마트폰 게이머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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