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9 10:21:19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5주년을 맞아 6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반도건설 후원으로 개최한 특별 콘서트 ‘Starry Starry Night’가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은 여름장마로 무더위와 흐린날씨 속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공연 4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현장 티켓 발부를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졌으며, 한 여름의 무더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성원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무대에 선 포레스텔라의 리더 조민규는 “반도문화재단 설립 4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100여명의 관객과 함께 한 것에 이어 5주년 콘서트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더 많은 분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숲처럼 편안하고 별처럼 빛나는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부담 없이 즐거운 문화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 사연을 받아 뜻깊은 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무료로 주어졌다.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사연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했으며 당첨된 사연의 주인공 1,200여명 등 전체 콘서트 관람 인원은 전체 1,500여명에 달했다. 사연을 접수한 관람객들은 10대부터 ~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서 주최 측은 다양한 세대들이 모두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도록 무대 및 출연진 등 연출에 각별히 힘썼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문화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여 기쁨과 행복을 나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콘서트 외에도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헌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