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9 10:23:11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KT&G는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판매처를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KT&G '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처음 출시됐다. 오는 10일부터는 서울 지역 주요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8510개와 전국 릴 스테이션 525개로 판매처가 확대되며 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KT&G에 따르면 '릴 에이블 2.0'은 기기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등 3가지 종류 스틱이 호환된다.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등 2가지 모드가 장착됐고 사용전 예열시간 20% 단축, 일시 정지, 고속 충전 기능 등 사용자 편의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품 색상은 총 4가지로 판매처별 구매할 수 있는 색상이 다르다. 릴 미니멀리움 경우 4가지 색상 모두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과 온라인몰에서는 '코튼 블루'와 '버건디' 2가지 색상을 구입할 수 있다.
'릴 에이블 2.0' 권장 소비자가는 8만8000원이다. '릴 에이블 1.0' 제품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기를 반납하면 3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 판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출시 직후 제품 기능과 편의성에 대해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며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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