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1 12:02:13
텐가의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iroha)가 슬림형 플레저 토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로하 최초의 슬림형 바이브레이터 제품인 ‘이로하 코하루(Iroha koharu·일본어로 작은 봄이라는 뜻)’다. 손가락 하나 정도의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됐다.
헤드 부분은 제품명처럼 이른 봄에 피어나는 꽃봉오리를 모티브로 해 둥근 팁으로 디자인돼 보다 부드러운 삽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 시 부드러운 자극을 느낄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색상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핑크가 특징인 ‘베니츠보미(BENITSUBOMI)'와 포근한 노란색 베이스의 ‘히나츠보미(HINATSUBOMI)’의 두 가지다.
텐가 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셀프 플레저 문화를 인식하게 된 비기너들도 부담없이 플레저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부담없는 사이즈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새롭고, 나다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플레저 토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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