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6 16:01:57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16일 소상공인연합회와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 그린아고라에서 ‘소상공인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이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에 동참하여 어린이를 돕는 가게로서 매장을 홍보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예스 키즈존(YES KIDS ZONE)’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재단 및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 16개 소상공인연합회 지회와 18개의 초록우산 지역본부가 이어서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별 캠페인을 추진하며 소상공인들의 아동 지원 나눔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초록우산 이수경 부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허영회 상근부회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초록우산 나눔가게’ 1,000호 발굴 선포와 함께 엔데믹 후 경기 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현 상황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 아동 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점으로 전국에서 펼쳐지는 지역별 소상공인 행사에서 초록우산의 나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이 초록우산의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상호간 지속적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