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8 11:31:53
해주세요컴퍼니(대표 조현영)는 국내 1등 심부름 앱 '해주세요'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1,432명을 대상으로 한 N잡러 설문조사에서 3040세대가 N잡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평균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은 하루 중 1시간이 가장 많다고 18일 밝혔다.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 등 N잡을 하고 있는 세대는 40대가 38.7%, 30대가 33.3%로 3040세대가 가장 높았으며 20대 13.5%, 50대 11.5%, 60대 이상이 2.9%를 차지했다.
그리고 하루 중 N잡에 투자하는 시간은 평균 1시간이라는 답변이 30.9%로 가장 높았고 2시간 19.4%, 3시간 16.39%, 4시간은 9.5%였으며 5시간 6%, 6시간 이상은 17.8%였다.
N잡을 통해 얻는 월 수익은 50만원 미만이 54%로 1위를 차지했으며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 14%,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13.39%를 차지했다.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8.7%,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3.6%,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1.6%를 차지했다.
N잡을 선택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직장, 알바 등 기존 소득원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프리랜서 고용 형태를 더 선호한다는 답변이 차지했다. 3위는 N잡을 통해 나만의 전문성을 높이고 싶다는 답변이었고 파이어족이라 빠르게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답변도 4위를 차지했다.
N잡러의 소득 형태는 정기적인 월급을 받는 직장이 있고 '해주세요' 파트너 등 N잡을 하고 있다는 답변이 36%로 가장 많았고 2위는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를 통한 활동이 주요 소득원이며 N잡을 한다는 비중이 34%를 차지했다. 다른 알바나 단기 근무가 주요 소득원이라는 답변은 17%였고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이 주요 소득원이고 다른 알바나, 단기 근무를 한다는 비중은 7%였다.
'해주세요' 파트너 활동 등 현재 하고 있는 N잡 외 관심이 있는 1위는 택배 및 배달, 2위는 음식 및 편의점 배달이었고 3위는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프리랜서 업무가 차지했다. 4위는 문서 작성 및 편집, 5위는 사무 보조, 6위는 카페 바리스타와 판매 및 매장관리가 차지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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