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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함께 이겨내요”...유통업계, 구호물품 지원 속속 나서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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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19 16:42:01

    ▲ 이마트24 재난구호물품 긴급수송차량 © 이마트

    유통업계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은 지난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 구호 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등 4천명분의 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롯데 유통군이 마련한 구호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전북 등 피해 지역으로 우선 전달하며, 장마 상황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 16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물품이 필요한 지역을 안내받아 이날 충북 옥천군, 경북 영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24가 전달한 구호물품은 즉석밥, 도시락김, 즉석국, 컵밥 등 총 600여명분, 3000여개이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향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구호물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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