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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분기 영업익 64%↑… “지주사 인적 분할 등 영향”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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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26 22:21:55

    ▲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 ©베타뉴스DB

    효성[00480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3.9%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5,643억원으로 13.3% 늘었고 순이익은 15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효성은 지주사 인적 분할로 인한 중단 영업손익 발생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31.2% 증가한 846억원을 기록했다.

    효성중공업의 매출은 1조1,937억원으로 6.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26.9% 감소했다. 효성화학은 매출이 7,545억원으로 4.2% 증가했지만, 5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했다.

    HS효성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는 영업이익이 35.35%늘어난 658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8,405억원으로 2.95% 증가했다. 순이익은 262억원으로 88.71% 증가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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