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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청렴 아침인사'로 시작하는 하루...임직원·고객과 만나는 현장 찾아 청렴문화 캠페인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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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01 15:06:20

    ▲ 지난달 23일 수서차량센터에서 SRT 차량정비업무에 나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오른쪽). 박진이 감사는 지난달 17일 SRT 객실장 근무를 시작으로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에 나섰다.©SR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임직원 및 SRT 이용객과 만나는 현장을 찾아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함께, 감사분야의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에스알은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 본사사옥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아침인사’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박진이 상임감사를 비롯해 감사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한 하루를 응원하는 아침인사와 함께 청렴실천 노력을 담은 청렴 홍보물을 건네며 전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에스알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부정청탁, 이해충돌, 갑질 등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에스알은 이번 아침인사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산과 광주 등 전국의 SRT 현장을 찾아 청렴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지난달 23일 수서차량센터에서 SRT 차량정비업무에 나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왼쪽). 박진이 감사는 지난달 17일(수) SRT 객실장 근무를 시작으로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에 나섰다.©SR
     
    한편,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고속철도 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해 SRT 승무·역무·차량분야 현장근무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17일 SRT 339열차에 승차해 고객 안내와 안전 점검, 승차권 발권까지 객실장 업무를 직접 하며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달 23일에는 수서차량센터에서 차량기술원으로 근무해 탈선 복구장비 점검, 전차선 급·단전, 일상 검수 모니터링, 오물수거 등 차량 정비업무에 나섰다.
     
    에스알은 상임감사 현장근무를 통해 고속철도분야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여 상임감사 감사역량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 의견을 직접 수용한 경험으로 더욱 수용성 있는 감사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현장에서 청취한 고객 의견과 안전점검 결과 분석을 통해 고객 중심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사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전 임직원이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행위 금지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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