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8 10:51:24
PC 기업 '주연테크'가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확장하며 MZ세대 중심의 e스포츠 수요 확대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는 올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매출 규모가 43억 달러(한화 약 5조7,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오는 2027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가 3조24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주연테크는 이러한 시장 확장을 대비해 긱스타 브랜드를 런칭하며 다양한 게이밍 PC,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키보드·마우스 등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긱스타 브랜드와 MZ세대를 연결하는 e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긱스타란 괴짜를 뜻하는 긱(GEEK)과 스타(STAR)의 합성어를 말한다. 괴짜는 독특하고 특이한 성격이나 행동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비범한 능력,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면모를 지닌 긍정적인 인물로 표현되는데 스티브 잡스, 토머스 에디슨, 엘론 머스크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긱스타는 독창적인 생각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 이념을 담고 있다.
주연테크는 긱스타 브랜드의 첫 제품 중 하나로 'GK01 키보드'를 최근 출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게이밍 키보드는 물론 사무직을 위한 오피스 키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멤브레인 스위치와 긱스타 브랜드 감성이 조화를 이룬 낭만적인 디자인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여기에 레인보우 무빙 LED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키캡 사이를 투과하는 백라이트 방식으로 시각적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또한 멤브레인 스위치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2단계 높이 조절 기능과 미끄럼 방지 패드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따라서 사무 업무, 학업, 게임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연테크는 긱스타 브랜드를 통해 PC,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게이밍 아이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