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08 16:19:24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8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및 협력체계 구축,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전년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앞서 일자리 평가에서 지난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는 그간 특장차 산업과 스마트팜을 기반으로 한 산업 중심의 고용시장 확대에 집중하고, ㈜알파온 등 7개 기업, 838억원의 투자유치와 수출지원책 강화 등을 통해 기업의 고용을 촉진시켜 제조업 종사자 502명(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이 상승하는 결과를 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과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통해 4년 연속 전국 최다 청년 후계농을 육성하고,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단편적 지원이 아닌 청년 농업인의 지속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정착화에 총력을 기울여 온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만의 지역 특성과 강점을 살린 시민체감형 일자리를 집중 추진해 온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일자리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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