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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역도 스포츠클럽 양정재 선수, 제10회 한국 중·고 역도 선수권 대회 3관왕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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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20 15:35:18

    ▲ 양정재 선수 © 진안군

    진안 역도 스포츠클럽 소속 양정재 선수(18세, 한국한방고 3학년)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서천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 중·고 역도 선수권대회’(한국중고 역도연맹 주최, 충청남도 역도연맹 주관)에서 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남자고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양정재 선수는 작년 8월에 개최된 9회 대회에서 합계 251kg, 종합 2위를 차지했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부 남자 89kg 급에 출전해 인상 122kg, 용상 160kg, 합계 282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건 진안 역도 스포츠클럽 회장은 “작년보다 더욱 성장한 양정재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대회였다"라며 “진안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전북 특별자치도 역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 군수는 “작년 종합 2위에 이어 금년 3관왕으로 진안군의 위상을 선양한 양정재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까지 부상 없이 운동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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