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3 16:54:45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기업 유치 활동을 한 결과 한미양행이 노암산업단지 내에 시가 소유한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에 10월 중 입주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지난 3월 ㈜한미양행 및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천연물 바이오산업 기술 및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주)한미양행은 지난 1967년 설립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건기식 제품 베트남 진출, 식용곤충의 표준화와 기능성 소재와 메디푸드 개발 등 많은 연구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한미양행과 남원·지리산에 풍성한 생물 자원을 기능성화장품으로 개발하여 수출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 배롱나무와 마가목의 우수한 효능을 검증하고,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서의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농가 매출 증대 및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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