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8 16:25:31
얼마 전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태블릿의 첫번째 이미지가 유출된 가운데, 이번에는 추가 이미지가 유출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美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8월 27일, 삼성의 2024년 새 플래그십 태블릿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탭S10울트라의 렌더링이 추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유출 이미지는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을 통해 나온 것으로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렌더링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미지를 보면 태블릿을 정면에서 본 모습과 S펜 디자인을 같이 보여주는데, 일단 전작인 탭S9 플러스 및 울트라와 동일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탭S9 플러스와 탭S9 울트라가 시장에서 사용자들에게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는만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한 탭S10 시리즈의 선택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갤럭시탭S10 플러스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2.4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탭S10 울트라는 역시 전작과 마찬가지로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큰 화면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퀄컴이 고급형 스냅드래곤 CPU의 원가를 높인다는 소문이 있어 갤럭시탭의 가격 또한 올라갈 것이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탭S10 시리즈에 내장되는 CPU는 시장에서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9300+를 사용해 성능은 높이고 가격 경쟁력 또한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은 탭S10 플러스와 울트라의 양산을 시작했고, 다가오는 10월 중에 시장서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탭S10 울트라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11 및 아이패드 프로13과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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