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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개최…소비 촉진해 활력을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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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29 18:43:38

    ▲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 홍보 포스터 © 전주시

    31일부터 오는 930일까지 6개 골목상권에서 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개최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효자동과 혁신도시 등 6개 골목상권에서 골목 경제의 회복을 돕기 위한 ‘제4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 상반기 공모를 거쳐 선정된 6개 골목상권의 각 골목협의체가 참여해 한 달 간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각 상권별로 참여상가들에 한해 할인 이벤트와 서비스를 증정하고, 행사 당일에는 상권 이용객, 현장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증정행사 와 체험행사, 상권 홍보부스, 플리마켓 등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기획했다.

    본격적인 축제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효자4동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진행되는 ‘효자4동 WE 드림축제’로 포문을 연다.

    ‘효자4동 WE 드림축제’에는 해당지역 25개 참여상가가 참여해 한 달 간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당일에는 지역 상가들이 홍보부스에 참여해 솜사탕·팝콘체험, 민속놀이 체험 및 태권 격파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골목상권 드림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골목상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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