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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KB금융그룹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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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05 08:15:53

    ▲ © KB금융그룹
    ◆ KB금융, Kiaf SEOUL 연계 ‘KB 화(畵)음(音)데이’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5일과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Kiaf SEOUL 2024(이하 키아프)에서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키아프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며 한국 미술의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KB금융은 한국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의 리드파트너로 참여했다. 
      
    ‘KB 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로 구성됐다. 키아프의 문화예술 주간에 맞춰 개최되는 ‘KB 화음데이’에서 관람객들은 미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먼저 다채로운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키아프 전시(畵)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 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해 국내외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인다.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과 같은 한국 미술거장들의 작품부터 신진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작품들에 이르는 색다른 볼거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클래식 공연인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音)는 키아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한예종 총장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KB금융은 우리 사회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회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들,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엑스 전시관 동문 앞에 위치한 KB금융 키즈존에서는 ‘몽글몽글 우리가족’을 주제로 사랑스러운 가족 인형을 만드는 아트클래스가 진행된다. 
     
    ◆ 신한금융, 그룹 AI 관리 체계 ‘AI 거버넌스’ 구축 시작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그룹 내 AI 활용 범위 확산에 따른 AI 분야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해 그룹의 ‘AI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AI 거버넌스’는 금융회사가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법적, 사회적 잠재 위험 요인을 식별해 사건, 사고로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금융권 AI 협의회를 발족해 생성형 AI 윤리지침 제정을논의하고 있으며 지난달 13일에는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관련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위해 ▲AI 윤리원칙 ▲조직별 역할 정의 ▲관련 내규 및 업무매뉴얼 작성 ▲위험관리방안 수립 등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그룹의 ‘AI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했다.
     
    지주회사가 먼저 전 그룹사가 준수해야 할 윤리원칙 및 각종 기준을 정의하고, 각 그룹사는 AI 기술 개발 및 운영 등 전 단계에서의 위험 식별 및 통제 방안을 담은 내규 및 매뉴얼을 마련해 이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주회사는 올해 10월 말을 목표로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은행, 카드, 증권은 올 연말, 라이프는 내년 1분기까지 각각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수립된 그룹의 ‘AI 거버넌스’는 향후 AI 활용 범위의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SGI서울보증, 네이버페이-전북은행과 ‘스마트플레이스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대출(JB 사장님 마이너스 대출)’출시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와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함께 ‘스마트플레이스 마이너스 통장대출(JB 사장님 마이너스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플레이스 마이너스 통장대출(JB 사장님 마이너스 대출)은 기존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신청 허들이 낮고,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사업자 중, 사업 영위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1천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SGI서울보증은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업력, 매출액 증감 등 사업체 관련 정보와 사업자 전용 특화 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하여 개인사업자 맞춤형으로 보증 심사한다.
     
    ◆ IBK기업은행, 재능기부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디자인 선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사회공헙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소재 총 37개 점포의 차양막 원단을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IBK희망디자인’ 기존 지원 상권의 사후관리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2019년, 2020년 ‘IBK희망디자인’ 지원 상권으로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을 각각 선정해 노후간판 교체와 차양막 설치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 염천교 수제화거리와 대구 대신동 양말골목 상인들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다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기업은행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구두거리이자 100년의 역사와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염천교 수제화거리 판매점을 방문해 수제화를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 iM뱅크(아이엠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으로 상생금융 확대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생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iM뱅크(아이엠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20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하여 도합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한 바 있다.
     
    그 중 2,700억원을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했는데,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 대출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선택할 수 있는 특별상품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아이엠뱅크)가 취급한다. 본 상품은 출시 3개월만에 60%가 소진되며 4월 시행 이후 1,700억원의 대출(’24.06 기준)을 실행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상생하고자 하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상생 재원으로 출연하여 본 상품을 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나눔을 적극 실천해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4일 강원도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와 상생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시에 상생배달앱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7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며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원주시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원주시와 협업해 이달 중 ‘땡겨요’ 앱에 원주사랑카드로 음식을 결제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다.
     
    ◆ 신한금융그룹,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100억원 지역사회 기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0억원을 구매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의 전통시장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기부를 기획했다. 
     
    ◆ Sh수협은행, 소상공인 및 어업인 상생 위한 연체이자 특별감면 제도 시행
     
    Sh수협은행은 소상공인 및 어업인을 위한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연체 대출의 정상 이자만 납부해도 연체이자 전액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이는 앞서 일부 어업인들에게만 적용되었던 제도를 소상공인까지 전면 확대한 것이다.
     
    수협은행은 특별감면을 통해 연체대출이 정상화되는 경우 신용관리정보 등 여러 제한사항이 해제되고, 그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및 어업인들의 원활한 금융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체이자 특별감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말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대상 고객은 은행에서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자립지원 청년 등 우리 주변 다양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온기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 DG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활동 통해 밀착 사회공헌활동 강화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3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9월 사회복지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DGB 행복 Dream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봉사활동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성태문 전무와 대구광역시 김선조 행정부시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대구노숙인시설협회 이재걸 회장과 함께 진행했으며, 지역 노숙인을 위해 김, 참치캔, 라면 등의 식재료와 마스크, 수건, 샴푸, 양말 등의 위생용품이 담긴 생필품 박스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특히 노숙인 이용 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한 이불세트를 준비해 전달했고,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DGB봉사단이 물품 준비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활동의 진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DGB사회공헌재단에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DGB 행복 Dream day’를 맞아 대구·경북을 포함해 서울·수도권, 부산·울산·경남·강원 지역까지 범위를 확대해 전국 7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1억 4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참여형 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새마을금고중앙회-한국조폐공사,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일 한국조폐공사와 공공바우처 지급결제 활성화를 위한 단독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 상품개발을 비롯해 공공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전망이다.
     
    ‘새마을금고 공공바우처카드’는 지정된 카드가맹점에서 한국조폐공사 운영 공공기관 바우처로 결제를 할 수 있는 MG체크카드 전용 상품이다.
     
    첫 상품인 ‘건강실천카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실천지원금제’ 포인트를 전국 의원에서 MG체크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며, 한국조폐공사 앱인 ‘chak’을 통해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 KB국민카드,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 이벤트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9월 중소벤처기업부 추진 사업으로 내수진작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동행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9월 ‘동행축제’ 기간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및 ‘착한가격업소’이용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와 함께 KB Pay 앱內 '온누리쇼핑몰’과‘지역상생 특별관’에서 동행축제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 캐시백 

    9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카드 결제 시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동행축제(동네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행사를 진행한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행사 응모 및 KB국민카드로 합산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24명 ▲2만원 2천명 등 총 2,024명을 추첨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지정 착한가격업소 1만원 이상 카드결제 시 2천원 캐시백
     
    9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지정 전국 8천여 곳의‘착한가격업소’가맹점에서 행사 응모 및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원 캐시백 혜택(기간 내 최대 5회, 일 1회 한정)을 제공한다. 
     
    KB Pay 내 KB온누리쇼핑몰·지역상생 특별관 추가할인 쿠폰 제공
     
    9월 30일까지 KB Pay 내 입점한 KB온누리쇼핑몰에서 동행축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20%할인 동행축제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천원 할인) ▲10%할인 동행축제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천원 할인)를 행사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20%할인 쿠폰 30매, 10%할인 쿠폰 100매)발행되며,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다 ▲5% 할인 동행축제쿠폰은 행사기간 중 무제한 발행(최소 및 최대 할인금액 제한 없이 이용가능)된다. 단, 각 쿠폰은 행사기간 동안 1회 사용 가능하다. 
      
    또 KB Pay 쇼핑에서 운영중인 ‘지역상생 특별관’에서도 5% 동행축제쿠폰(기간 중 최대 3매)을 제공한다. 
      
    행사는 KB Pay ‘쇼핑·여행 > 온누리쇼핑’ 또는 ‘쇼핑·여행 > 기획전 > 지역상생 특별관’ 메뉴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 “인도네시아에 남긴 사랑의 집 5채”...카카오뱅크, 인니 임직원 봉사활동 성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임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마욱 지역에 어린이·청소년 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신축 주택 5채를 기부했으며,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직접 건설 작업에 참석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주앙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 최신 컴퓨터 20대와 관련 기자재가 구축된 정보통신기술( ICT) 교실 ‘카카오뱅크 ICT LAB’을 조성했다. 한주앙 직업 전문 고등학교에는 200명이 넘는 학생에도 불구하고 ICT 인프라가 부족해 한 대의 컴퓨터를 4~5명의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카카오뱅크 기부 활동으로 최신 ICT 전용 교실을 갖추게 됐다.
    현지 학생들과 한국의 문화를 공유하며 시간을 보내는 뜻 깊은 일정도 있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로 이름 쓰는 법을 알려주고, 이름표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한국 전통의 복주머니가 부착된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 전통 과자 모양의 비누를 함께 만드는 일정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 ABL생명, NC 다이노스 홈경기에서 ‘스폰서 데이’ 사회공헌 전개
     
    ABL생명은 지난 3일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홈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스폰서 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ABL생명과 NC 다이노스는 지난 2020년 첫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5년째 동행을 이어오며, 프로야구 정규 시즌에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스폰서 데이’는 ABL생명의 창립70주년을 기념해 총 70명의 아동들을 3회차에 걸쳐 창원NC파크 스카이박스로 초청해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카이박스는 일반 관람석과 별도로 설치된 룸 형식의 고급 야구 관람시설이다.이 날, 초청된 아이들은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기념사진 촬영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 토스,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 사용자 분석 보고서 공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가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Toss Ads)’ 사용자의 연령대별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 ‘토스애즈 오디언스 분석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보고서는 토스애즈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별 사용자의 토스 서비스 이용 특성과 광고 반응 결과를 분석했다. 공개 목적은 각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정교한 맞춤형 광고 전략을 수립하고 토스애즈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용자 분석 결과 연령대별 관심사와 이용 특성은 확연히 달랐다. 가입률과 재방문율은 저연령일수록 높았다.  특히 10대 사용자는 토스 앱 재방문 비율이90%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전용 선불카드인 ‘유스카드’와 ‘토스페이’다.
     
    20대는 전체 인구 중 94% 이상이 토스에 가입했으며 앱 내 활동이 가장 많은 사용자층이다. 재방문율도 88% 이상이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송금’과‘토스페이’다. 20대 사용자를 타겟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30대는 안정적인 소득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 활동을 하며, 개인화된 서비스와 혜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용자층이다. 이용하는 서비스도 가장 다양했다. 때문에 여러 업종에서 효과적으로 타겟팅할 수 있는 주요 소비자층인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 전환율은 고연령일수록 높았다. 40대와 50대는 수요에 맞춘 광고 전략을 수립할 경우 탁월한 광고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용자층이다.
     
    특히 토스에 가입한 40대 사용자는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며 홈쇼핑과 온라인 구매 빈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 주로 이용하는 토스 서비스 역시 ‘토스쇼핑’이다. ‘라이브 쇼핑 보기’는 40대 사용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광고 지면이다.
     
    50대 사용자는 광고에 가장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들의 고유 CTR(Unique Click-Through Rate, 고유 클릭율)은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는 ‘만보기’, ‘함께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 등 앱테크형 서비스다. 
     
    ◆ 신협, 부실채권 정리 프로그램 본격 가동...‘채권매각 설명회’ 개최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이달부터 부실채권(NPL) 정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실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악화한 개별 신협의 재무건전성을 관리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NPL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건전성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NPL 정리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신협은 지난 2일(월)과 3일(화), 양일간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4년 회원조합 채권매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전국 신협의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해 유형별 채권을 분석하고, 하반기 동안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채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NPL 전문 자회사인 ‘KCU NPL 대부’,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 ▲NPL 펀드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관련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해 회원조합의 부실채권 매입과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협은 설명회에서 5000억 원 규모의 NPL 매입 펀드를 조성하고, 최근 운용사 선정을 완료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입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매각 자문사를 통한 부실채권 일괄 매각도 실행에 옮긴다. 
      
    아울러 신협은 KCU NPL 대부에 900억 원의 추가 자본을 출자하고 대출을 지원해 부실채권 매입을 실질적으로 돕는 한편, 매각 자문사를 통한 일괄 매각과 부실채권 상각을 진행해 회원조합의 빠른 재무건정성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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