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성환 총장/이하 방송대) 전국총학생회와 서울지역대학이 지난 4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청의 협조로 행사 장소를 제공받아 진행됐다.

이날 나눔 행사를 위해 고성환 총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종로구 곽상언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재형 당협위원장, 구윤철 석좌교수, 전국총학생회 백만복 회장, 서울지역대학 최우영 총학생회장, 50·500발전기금 모금 김흥진 사무총장, 안영구 서울본부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방송대는 이화동 주민센터와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각 100명을 대상으로 정성 가득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어르신들도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다. 식사 후에는 미리 준비한 건강 선물세트를 제공해 마음의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방송대 50·500 발전기금 모금 프로젝트 김흥진 사무총장은 “방송대가 위치하고 있는 종로구의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큰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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