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6 10:51:1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의 잔여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이 실시된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선착순 분양은 7일 오전 10시부터 단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가능하며, 거주 의무기간 적용을 받지 않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분양한다.
은화삼지구를 가로지르는 45번 국도는 상부 공원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푸르지오 대단지를 분절 없이 연결된 하나의 공간에서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남사읍 일대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에 122조원을 투자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안정적 전기와 열을 공급할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집단에너지) 사업이 최종 허가가 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첫 번째 팹 구축에 9조4000억원 집행을 승인했고, 용인 1공장(2032년 완공 예정)의 첫 번째 클린룸(Phase 1)은 2027년 가동 예정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단지 옆 45번 국도를 통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국도 45호선의 용인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시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길이 12㎞를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의 착수와 완공 시기는 3년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손을 잡고 특급 조경을 선보인다. 꽃을 테마로 수경공간을 형성하는 블루밍 아일랜드(중앙광장), 경관용 미러폰드와 왕벚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꽃잎 벤치가 배치되는 워터 라운지, 차별화된 어린이 놀이터인 플레이 클라우드, 골든 밸리 등도 마련된다.
피트니스 가든에는 배드민턴장, 트랙 등이 도입된 테마형 야외 운동공간도 계획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 전용 영화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다함께돌봄센터, 그리너리 스튜디오(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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