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7 15:13:14
삼성은 기존에 판매중인 Z폴드6와 Z플립6 외에도 제 3의 폴더블폰을 준비중인데, 이 제품의 첫번째 유출사진이 드디어 등장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5일, 삼성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유출사진이 공개돼 디자인을 알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갤럭시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에 소문만 있었을뿐 사진이 유출된 적은 한번도 없어 아무도 구체적인 디자인을 알지 못했다.
이번에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에서 유출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사진을 보면 기존 Z폴드6 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도 그럴것이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달라진점은 제품 두께나 화면크기, 내장된 UPC 카메라 해상도 업그레이드 등이기 때문이다.
일단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두께는 4.9mm로, 두께가 5.6mm인 전작 Z폴드6에 비하면 0.7mm 정도 더 얇아졌다.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또 다른 특징인 카메라 하우징은 후면 메인카메라 디자인도 소폭 변경됐는데, 기존 Z폴드6 카메라섬은 원형으로 디자인된 반면, Z폴드 스페셜 에디션 카메라섬은 직사각형으로 각지게 변경됐다.
알려진바에 따르면 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카메라 성능은 2억화소 해상도로 기존 5000만화소 보다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눈에 띈다.
유출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Z폴드 스페셜 에디션에 폴더블 디스플레이에는 업그레이드된 500만화소 디스플레이 내장 카메라(UPC) 가 내장된다는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디자인 변화로는 브러시드 메탈룩을 적용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이 전작인 Z폴드6보다 커버 디스플레이 종횡비가 더 넓다고 하지만, 비스듬히 찍은 이번 유출사진으로는 알기 어렵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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