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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2035년 수출액 5조 원 성장 예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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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10 14:11:39

    ▲ ©건기식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올해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20년, 이제는 세계로 K-Health W.A.V.E’ 슬로건을 발표하고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건기식협회는 그간 ‘건강기능식품법’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확보, 기능성 과학화, 건전한 유통ㆍ판매를 도모해 온 결과, 오늘날 5조 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표명했다.

    건기식협회는 ‘미래를 위한 전략적 육성’측면에서 타산업 대비 중장기 고민이 부족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정부 주도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발전계획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건강기능식품이 국가의 핵심 역량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R&D 강화, 수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영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건기식의 보건적 특성을 고려한 중장기 전략 수립이 시급함을 재차 강조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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