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13 16:15:29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아파트 경비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려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혐의(중상해)로 20대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5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아파트 출입구에서 다른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60대 경비원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이후 경비원은 뇌사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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