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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다린 탭S10 중요 정보 드디어 공개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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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21 14:22:17

      

    삼성의 2024년형 최신 플래그십 태블릿인 갤럭시탭S10 플러스 및 울트라의 정식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돼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삼성 출시 소식을 정확히 맞추는 윈퓨처(WinFuture)를 통해 곧 출시될 삼성의 최신 태블릿 2종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출 이미지를 보면 최신 제품인 갤럭시탭S10 플러스 및 울트라는 전작인 갤럭시탭S9 플러스 및 울트라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을 알 수 있다.

     

    <갤럭시탭S10 플러스 / 출처: 윈퓨처, 샘모바일>

     

    갤럭시탭S10 플러스는 12.4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12GB 램과 256GB 저장공간을 담는다.

    상위기종인 갤럭시탭S10 울트라는 더 좁아진 베젤과 14.6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전면 카메라용 디스플레이 노치가 적용됐고 12GB 램과 256GB 저장공간을 품었다.

    <갤럭시탭S10 울트라 / 출처: 윈퓨처, 샘모바일>

    앞서 두 제품은 디자인이 전작과 큰 차이가 없다고 했는데, 이번 탭S10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새로워진 CPU에 있다.

    기존 갤럭시탭S 시리즈는 퀄컴 스냅드래곤 CPU를 사용했지만, 이번 탭S10 시리즈는 회사를 완전히 바꿔 대만 미디어텍의 최고급 CPU인 디멘시티9300+를 사용한 점이 차이다.

    디멘시티9300+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CPU와 비슷한 성능을 내주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 최강의 가성비를 뽐낼 전망이다.

    탭S10 플러스와 탭S10 울트라는 모두 S펜을 지원해 손쉬운 필기 입력을 가능케하며, 가격의 경우 Wi-Fi 전용 탭S10 플러스가 1,119유로(약 167만원), Wi-Fi 갤럭시탭S10 울트라는 1,339유로(약 199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위 가격은 IT기기의 가격이 비싼 유럽시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판매가는 좀 더 저렴해질 수 있다.

    앞으로 출시되는 모델은 갤럭시탭S10 플러스 및 탭S10 울트라 등 2가지 모델이며, 탭S10 모델은 출시 예정이 없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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