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8 15:48:23
내년 1월에 공개되는 삼성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강력한 멀티태스킹 능력을 자랑할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27일,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가 사용자들의 바램대로 램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의 말을 빌어 갤럭시S25 울트라가 16GB 용량으로 램 업그레이드를 100%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그레이드되는 것은 램 용량만이 아니다.
기존에 알려진 바로는 S25 울트라에 최신 LPDDR6 D램 모듈이 들어가는데, 이를 사용하면 데이터 저장시 성능과 효율성이 눈에 띄게 높아진다.
S25 울트라에는 퀄컴의 새 CPU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 TSMC의 3nm 초미세 공정으로 만들어진 이 CPU는 인공지능 AI 성능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룰 뿐 아니라 CPU 및 GPU 성능도 매우 높은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는 소문이다.
즉, 기존보다 훨씬 많아진 16GB 램에 더 빠른 최신 LPDDR6 D램 모듈, 그리고 퀄컴의 막강 최신 CPU가 하나로 더해지면서 다양한 앱을 한번에 열어두는 멀티태스킹 작업이 크게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많은 앱을 한번에 열어두려면 많은 램 용량은 필수고, 이를 빠르게 처리하는 초고속 CPU도 필요한 만큼 갤럭시S25 울트라는 여기에 딱 맞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단, 삼성이 갤럭시폰에 16GB 램을 사용하는 것은 S25 울트라가 처음아 아니다.
삼성은 2020년에 첫 공개한 갤럭시S20 울트라 및 그 다음해에 공개한 S21 울트라 모두 16GB 램을 적용했다가. 2022년 출시한 갤럭시S22 울트라부터 램 용량을 12GB로 줄인 바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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