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4 09:25:05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오키노(OKINO)는 한국 시장을 겨냥한 액상형 전자담배 '네모(NE-M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네모는 간편하게 팟을 교체할 수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접근성을 높였다.
네모는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으며, 기존 전자담배와 달리 64g의 가벼운 무게, 1750mAh 대용량 배터리, 4ml 액상 저장용량, 그리고 누수를 최소화한 오키노 N 팟을 적용해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 버튼 사용·흡입 센서 작동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모는 유선형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들의 시각적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K전자담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 시장을 필두로 동남아, 유럽으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오키노는 모기업 이노킨(Innokin)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한국에 300억 원 규모의 제조 시설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제품 품질을 더욱 발전시킨다는 게 오키노의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