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패션왕' 육성 '2024 상상패션런웨이' 개최


  • 곽정일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0-04 10:59:16

    © KT&G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KT&G 상상유니브와 종로구청이 오는 8일 광화문 광장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패션쇼 '2024 상상 패션런웨이'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패션쇼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봉제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 인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골자다.

    '상상 패션런웨이'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하며, KT&G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패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500여 명의 대학생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창의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Sound of Korea: 사계'로, 대학생들이 상상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을 사계절이라는 테마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들이 런웨이를 채울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디자인과 모델 분야에서 참가자들을 모집해 심사를 거쳐 10개의 디자인 팀과 20명의 모델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은 3개월간의 집중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쳤다.

    패션쇼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장광효를 비롯해 다수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학생들의 작품을 평가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그들의 패션 경력에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KT&G 상상유니브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3개월 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KT&G는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T&G가 운영하는 '상상유니브'는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KT&G 상상 프렌즈', 'KT&G 상상 마케팅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문화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