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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기장우체국과 ‘느린우체통’ 업무협약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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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04 16:39:57

    ▲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오른쪽 네 번째),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오른쪽 다섯 번째), 박선희 기장우체국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고리본부)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및 기장우체국이 지난 2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느린우체통’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느린우체통’은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우체국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는 고리원자력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의학원에 방문하는 환우와 그 가족들 그리고 의학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은 의학원의 마스코트 ‘디람이’를 형상화한 특별한 ‘느린우체통’에 희망엽서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전체 8종류의 엽서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수집된 엽서는 3, 6, 9, 12월 말 매 분기에 발송된다.

    이날은 별도로 선정한 의학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가족들 중 희망자가 작성한 엽서를 최초로 느린우체통에 넣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학원을 방문한 환자 가족들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떡과 음료수를 나누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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