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일본 팬들이 선정한 K팝 최고의 기부돌로 뽑히며 그의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한류 매체 '단미'(Danmee)가 2024년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지민은 총 5572표 중 322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다년간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모교 후배들을 위한 교복 지원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에 1억원,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에 1200개의 책걸상 교체 지원, 전남미래교육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국제로타리를 통해 전 세계 소아마비 환아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하는 등 교육과 아동 복지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2021년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해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으며, 강원도교육청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도 각각 1억원을 기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군 복무 중에도 그의 아버지를 통해 경남도교육청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지민의 기부금은 주로 교육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아동 복지에 집중됐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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