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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인재단-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 마무리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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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07 10:35:10

    게임인재단과 성남시청소년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성남시청소년게임개발대회' 본선 대회가 10월 5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첫 회차인 이번 대회는 4차 산업과 창의융합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 '제15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미래 산업의 인재 양성에 함께 기여하며 힘을 보탰다.

    게임개발대회는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게임 산업에 대한 진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소통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게임 개발 전반을 경험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본선 경연에서는 최종 작품 시연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작품이 입상했다.

    대상에는 Epic Legends팀(양영디지털고)의 아기새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귀여운 퍼즐 플랫포머 게임 '새벽구름길'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제로 앤 원 개발팀(영성중, 성일정보고)의 '제로 앤 원'이, 우수상에는 루트워커스팀(성일정보고)의 '낚시할고양'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일개미팀(성일정보고)의 'Survival Project R'과 김박안이최팀(성일정보고)의 'MAZE'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100만원과 상장(게임인재단 공동이사장상)이,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7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상장(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되었으며, 특별상을 받은 2팀에게는 상장(각 게임물관리위원장상,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장상)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게임인재단 이나정 공동이사장은 "오늘날 게임 산업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문화, 예술, 기술이 융합된 중요한 미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로 성남시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게임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며, 게임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선 경연에 진출한 5팀의 작품은 추후 게임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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