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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10 플러스, 울트라가 아이패드를 압도하는 이유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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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08 16:14:51

    <출처: 샘모바일>

    얼마전 선보인 삼성의 2024 최신 플래그십 태블릿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갤럭시탭S10 플러스 및 탭S10 울트라에 대해 최고의 기능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 더 나은 야외 경험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탭S10 울트라는 전작과 동일한 화면크기, 해상도, 화면 재생률을 지원해 바뀐게 별로 없어보인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패널은 확실히 바뀌었고, 플러스와 울트라에 들어간 12.4인치 및 14.6인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새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돼 야외같이 밝은 환경에서 빛반사가 적어 사용이 편리하다.

    2. 초강력 덱스(DeX)
    삼성은 이번 탭S10 플러스 및 울트라에 최초로 삼성이나 퀄컴 칩이 아닌 대만 미디어텍의 칩셋을 사용했다.

    다들 삼성이 이러한 선택에 불안함을 느꼈지만 삼성은 미디어텍의 디멘시티9300+ CPU가 전작에 비해 18%의 CPU 성능향상, 28%의 GPU 성능향상, 14%의 NPU 성능향상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디멘시티9300+ CPU는 전작보다 1.48배 더 큰 증기 챔버를 장착하기 때문에 발열 해결에 있어 훨씬 유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매체 또한 삼성의 새 플래그십 태블릿인 탭S10 시리즈를 사용해본 결과 앱이 매우 매끄럽게 동작하는 점과 삼성 덱스 모드가 매우 훌륭하게 동작한다고 칭찬했다.

    전작의 경우 삼성 덱스모드를 사용하면 시작하고 종료할때 매우 느린 문제가 있었는데, 탭S10 시리즈는 빠르게 덱스가 실행되고 종료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데스크톱 사용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3. 최적화된 갤럭시AI와 새 키보드 버튼
    갤럭시탭S10 시리즈를 만들때 삼성은 미디어텍과 긴밀히 협력해 CPU를 최적화했고, 이를통해 인공지능 갤럭시AI 기능을 최적화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탭S10 시리즈를 사용해보면 인공지능 기능이 여기저기 들어가 사용이 굉장히 편리한 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돕기위해 삼성은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키보드 커버에 새 AI 버튼을 추가했다.

    이 인공지능 키를 누르면 구글 제미니(Gemini) 또는 삼성 빅스비가 곧바로 실행된다.

    4. 탭S9 액세서리와 상호 호환
    매체가 직접 테스트 해본 결과 탭9 울트라와 탭S10 울트라의 액세서리가 상호 호환되는 점이 확인됐다.

    카메라 구멍과 S펜 수납구가 서로 맞고, 탭S9 시리즈의 키보드 액세서리도 탭S10 시리즈에 잘 맞는다.

    삼성 또한 탭S9 시리즈와 탭S10 시리즈의 액세서리가 상호 호환된다고 밝힌만큼 제품 사용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5. 앞으로 7년간 최신 OS 업그레이드 지원
    탭S10 시리즈는 구글 안드로이드14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6.1.1 사용자 경험이 설치돼 출시되지만, 앞으로 7년 동안 최신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운영체제 지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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