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8 19:35:29
보험연수원(원장 하태경)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챗GPT 사내 아이디어 챌린지’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 중인 ‘임직원 AI 융합혁신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실습교육을 통해 학습한 생성형 AI(챗GPT) 활용법을 직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이를 통해 교육효과와 업무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챌린지는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협업 예정인 기관 및 회원사를 상정해 현장성 있는 과제가 출제됐으며, 참여자는 ‘충북대학교 대학생 대상 신금융 AI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삼성생명 임원 대상 AI 보험직무 교육 커리큘럼 구성’ 등 총 2개의 과제에 각각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해 주어진 과제의 답안을 도출했으며, 최종 답안이 도출되기까지의 전체 과정과 단계별 프롬프트를 모두 제출하여 심사를 받는 과정을 거쳤다.
다수의 직원이 참가해 완성도 높은 다양한 답안을 제출한 가운데, 강호걸 선임조사역과 양해식 연구위원이 각 과제별 1등으로 선정됐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험연수원 구성원이 생성형 AI에 대한 학습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면서 AI 기술이 적용된 업무혁신과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연수원은 금융AI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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