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9 13:24:12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정욱)는 지난 8일 광주 월곡동 소재 고려인 마을 ‘광주진료소’에 진료와 치료를 위한 필요의약품(코로나진단키트, 수액 등)지원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고려인 진료소는 2018년 3월 광주시와 광주시의사회가 국내 최초로설립한 무료진료소로 매주 화요일(19:00~) 내과, 외과, 치과, 안과, 한방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를 하고 있다. 광주시의사회 소속 의사를 비롯한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있다.
의약품 지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고려인의 의료소외 해소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사용 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윤정욱 본부장은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놓여있는 고려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향후 고려인 광주진료소가지속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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