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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전란’부터 ‘조립식 가족까지’…역사·코미디·가족 로맨스 장르 맛집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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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11 02:20:04

    넷플릭스가  영화 <전,란>과 예능 <코미디 리벤지>,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조립식 가족>을 통해 전쟁 드라마, 코미디, 가족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 ‘전란’ ©이하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전쟁 속에서 적으로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나눴으나, 천영의 면천 약속이 어그러지며 관계가 틀어진다. 전쟁 7년 후, 의병이 된 천영과 왕의 최측근 무관이 된 종려는 친구가 아닌 적으로 마주한다.

    강동원이 천영 역을, 박정민이 종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차승원 등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과 각본에 참여한 이 작품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 ©코미디 리벤지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리벤지>는 <코미디 로얄> 우승팀인 이경규팀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웃음 판을 벌인다. 이창호, 조훈, 엄지윤을 비롯해 박나래, 문세윤, 황제성 등 코미디계 대표 주자들이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보인다.

    ▲ ©정숙한 세일즈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는 1992년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네 여성의 자립과 우정을 다룬다.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각각의 캐릭터로 등장해 유쾌한 코미디를 선사한다.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세 아이와 두 아버지가 10년을 함께 살다가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따뜻한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출연해 감동적인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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