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공개 이후 한국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2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며, 시즌1을 이끈 김학민,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기존 요리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파격적인 미션과 스포츠 경기 같은 역동적인 구성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과 미슐랭 3스타 셰프 안성재의 심사도 화제를 모았으며, 요리 서바이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흑백요리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조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고, 한국 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9월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와 더불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코미디 리벤지>, <좀비버스: 뉴 블러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등 다양한 신작이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