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16 09:58:21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과 역량 계발을 위해 나선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진출 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및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10월 15일 서울 강남구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선 정용수 대표와 서현철 센터장, 멘티 청소년들과 멘토로 위촉된 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개발자와 마케터, 전문직 등 다수 임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단을 직접 운영, 관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무 지식과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도 센터 측에 전달했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대표는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청소년들에게 재능 나눔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현철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립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마련 됐다.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희망조약돌과 함께 만 18세가 돼 보호 시설에서 퇴소 및 자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범위를 확대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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